공동경비구역 JSA 리뷰 - 총성 뒤에 남은 우정의 기록
2000년 9월, 한국 영화 역사에 남을 작품 하나가 세상에 나왔다. 공동경비구역 JSA. 박찬욱 감독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만든 이 영화는 58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고, 감독의 인생을 바꿔놓았다. 송강호, 이병헌, 이영애, 신하균, 김태우. 지금은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톱스타들이 한 영화에 모여 분단의 비극과 인간의 우정을 그려냈다.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사이에 둔 남과 북의 군인들. 그들은 적이었지만 형이 되고, 동생이 되고, 친구가 되었다. 하지만 이념과 체제는 그 순수한 우정을 용납하지 않았다. 한 발의 총성이 모든 것을 끝냈고, 진실은 묻혔다. 25년이 지난 지금도 이 영화는 우리에게 묻는다. 우리는 정말 적인가? 아니면 같은 민족인가?영화 정보 - 박찬욱을 살린 작품, JS..
2025. 11. 30.